외질의 시시각각 변하는 아스날 이적설...결말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02 19: 34

[OSEN=이슈팀] 아스날과 연결되고 있는 메수트 외질(25,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외질의 아스날 행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는 "아스날과 레알이 외질의 계약에 대한 합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외질이 레알을 떠나고 싶어하고, 레알 또한 외질을 보내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페인 마르카는 이날 전혀 다른 새로운 보도를 내놨다. "외질이 레알에 남기로 결정했다"면서 "레알과 아스날이 4500만 유로(약 653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지만 외질이 팀을 떠나길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레알은 올 여름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 등 특급 스타들을 영입하며 앞선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외질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휘하 올 시즌 중용받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영국 현지 시간으로 2일 오후 11시에 문을 닫는다. 외질이 레알에 잔류할 지 혹은 아스날에 입성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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