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아나운서가 만든 아나운서 저널이 9월호를 발간했다.
2일 한국 아나운서 연합회(회장 MBC 신동진 아나운서)에 따르면 아나운서 저널은 지상파 3사를 비롯한 한국 아나운서 연합회 소속 500여 명의 아나운서들이 손수 제작한 콘텐츠와 전문 칼럼, 아나운서 소식 등을 담아 매월 발간되는 잡지다.
이번 9월호에는 SBS ‘8뉴스’의 메인 앵커인 박선영 아나운서의 인터뷰와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박 아나운서는 기존에 없던 아나운서들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찾아내는 아나운서 저널의 ‘변신’ 코너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도발적이고 청순한 매력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그는 ‘뉴스와 가장 멀리 자리한 단어 ‘익숙함’이 아닌, 낯섦과 마주한 사진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추상연 사진작가(추상연 스튜디오 대표)와의 작업으로 진행된 이날의 촬영 모습과 최근 ‘뽀뽀녀’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박 아나운서의 솔직한 소회가 담겼다.
이 밖에도 아나운서 저널‘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송종국과의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가 수록됐다. 또한 최근 유학 결심을 밝힌 MBC 아나운서 손정은의 ’나의 아나운서 記‘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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