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10년 만에 만난 배우 홍은희에게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서진은 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10년 전 드라마 '별을 쏘다' 이후 처음 만난 홍은희에 대해 "잘 모른다"면서도 "얼굴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보다. 그 때는 어릴때니까"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홍은희는 "많이 안 바뀌었는데"라며 불안해 하며 또 다시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고 확인사살을 하는 이서진에게 "관심없다면서 다 알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 H4의 짐꾼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서진은 이날 '택시'에서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연기 생활 전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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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