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 주의보, 백신도 없는 바이러스 '경계령'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02 22: 20

[OSEN=이슈팀] 아데노바이러스 주의보가 시청자들 사이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반에 이름도 생소한 아데노바이러스는 아직까지 백신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국민 보건에 노란불을 키는 중이다.
SBS 뉴스는 2일 가을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병원을 찾는 열감기 환자가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도했다. 아네토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배나 많다는 것.
아데노바이러스는 인간 신체에서 7일 가량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으로는 고열과 목이 붓는 것으로 심한 고통을 안긴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예방 백신도 없어서 외출후 돌아와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예방에 철저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아데노바이러스 주의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데노바이러스는 처음 듣는 데 예방 백신도 없다니 정말 무섭다" "열감기로 죽도록 고생했는데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었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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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아데노바이러스 감염비열 뉴스 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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