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이상형 정유미에 누리꾼들 관심 '집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02 22: 50

[OSEN=이슈팀] 배우 유아인이 동료배우 정유미에 대해 호감을 드러낸 것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스럽고 내가 많이 좋아하는 배우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유아인은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보고회에서 과거 이상형으로 꼽은 정유미와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을 때 느낀 소감을 말했다
그는 “정유미는 자연스러운 사람이다. 이 업계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 데 그런 면을 지녔다”며 “그래서 내가 많이 좋아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또한 “생각보다 정유미가 안 특이하다. 선입견이 있는 것 같은데 특이할 때도 있고 유난히 자유로울 때도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극중에서 정유미는 카메라 하나를 들고 부산 곳곳을 여행 중인 서울에서 온 수지 역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에서 강철(유아인)의 특별한 친구로 등장한다.
누리꾼들은 "화끈한 고백 아닌가, 정말 정유미가 그 정유미인가" "정유미, 매력이 정말 대단한듯" "유아인-정유미, 이제 우결 출연만 남은거 아닌가" "나도 정유미 좋아하는데 유아인도" 등 새로운 커플탄생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김해숙)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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