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남장놀이, 섹시 카리스마로 '카라 홀릭' 유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02 23: 17

[OSEN=이슈팀] '카라의 남장놀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준 카라가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카라의 남장놀이'로 보이시한 매력을 어필했지만 오히려 아찔한 몸매가 더욱 부가되면서 남성팬들이 카라의 남장놀이로 카라 홀릭에 빠졌다.
카라는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에 앞서 신곡 '숙녀가 못 돼'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매니시를 택한 카라 멤버들은 여성스러움과 섹시를 적극적으로 내세우지 않았지만, 은연중에 드러나는 속살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은 채 남성적인 매력을 덧입힌 듯한 절제된 안무를 펼쳤다.

'숙녀가 못 돼'는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의 절망적인 심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세련된 프렌치 팝 스타일 느낌에 록 사운드를 접목한 노래다.
카라 남장놀이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남자 음악팬들을 중심으로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뮤직 음악감상회 라이브를 통해 카라의 남장놀이를 본 누리꾼들은 "카라의 남장놀이, 그래도 이쁘고 섹시하네" "카라의 남장놀이, 카리스마와 보이시한 매력이 폭발하고 있어" "카라의 남장놀이가 더 짜릿하고 흥분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카라의 남장놀이'라는 주제로 열린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숙녀가 못돼'의 무대를 언론에 최초 공개한 뒤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컴백에 대한 멤버들의 소감과 작업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