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인비, "꿈? 골프 국가 대표로 리우 올림픽 출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3 00: 44

골프 선수 박인비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으로 골프 국가 대표를 꼽았다.
박인비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리우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못 받았는데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 그리고 캘린더 아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도 이루고 싶다"며 자신의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박인비는 남녀 프로 골프 사상 세계 최초로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의 골프 선수로 26세의 나이에 LPGA 메이저 대회 3연승을 이뤄내며 세계 골프 역사상 63년 만의 대기록을 성공시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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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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