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게스트 따라 시청률도 오르락내리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3 07: 55

골프 여제도 시청률 하락은 막지 못했다.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 박인비 선수 편은 5.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인 서경석 편(9.0%)보다 3.8%포인트 하락한 수치.
최근 지상파 토크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힐링캠프' 역시 시청률 면에서는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이다. 가수 장윤정과 배우 한혜진 등 화제의 인물이 출연했을 당시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평균 한자리대를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에 밀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세계 랭킹 1위의 골프선수 박인비가 출연해 그의 골프인생과 사랑의 힘으로 자신을 도와 온 남자친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4%, MBC 다큐스페셜 '음악감독 박칼린'은 4.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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