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이 연기파 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홀린다.
'메디컬 탑팀' 측은 3일 김영애, 안내상, 박원상, 이대연, 알렉스 등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조연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흰 의사 가운을 입은 다섯 배우들이 각기 다른 색깔을 띄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남다른 연기 관록을 지닌 김영애부터 맛깔스러운 감초연기를 기대케 하는 알렉스까지 다채로운 흥미 요소들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극의 주요 배경인 광혜대학교 병원에서 긴장감 넘치는 갈등의 흐름을 쥐고 갈 부원장 김영애와 흉부외과 과장 안내상은 명불허전 연기력을 유감없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괴짜 의사로 분해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박원상과, 권상우와 환상 호흡을 선보일 무료 진료소 파란 병원 원장 이대연은 물론, 달콤한 미소가 매력적인 알렉스까지 블랙홀 마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출격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촌철살인 카리스마부터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움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며 “급이 다른 배우들이 이뤄낼 최고의 시너지가 어떠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 오는 10월 2일 ‘투윅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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