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박기웅 "방화복 훈련, 내가 경험한 최고의 더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3 09: 59

배우 박기웅이 소방대원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하는 박기웅이 "찜질방집 아들답게 불가마에서 자는 것이 취미였는데 방화복 입고는 도저히 못자겠더라"라고 소방대원의 삶을 체험한 소감을 밝혔다.
박기웅은 지난 달 부산 해운대 안전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내가 경험한 최고의 더위였다"며 "평상시 열이라면 자신 있었는데 체감온도 50도의 방화복을 입는 훈련은 한시도 견딜 수가 없었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함께 출연하는 이원종 역시 "소방복을 입다가 쓰러질 뻔 했다"며 "이 더위에 속옷 입고, 평상복 입고 그 위에 방화복을 입는데다 방화복은 방풍, 방수가 전혀 안되니 그야말로 지옥불속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방화복 훈련 후 탈진증세를 보이는 등 고된 훈련을 견뎌야했다는 후문.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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