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서진이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배우 윤태영을 언급하자 윤태영의 아내인 임유진까지 덩달아 화제다.
이서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윤태영,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열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현재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대로 알려졌다.

그는 아내인 임유진은 연예계 대표 '재벌집 며느리'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2003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임유진은 1999년 그룹 '히트'로 연예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RNA', 영화 '역전에 산다' '분신사마' 등에 출연했다. 임유진은 윤태영과 결혼 후 연예활동을 접고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결혼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인사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으며, 임유진은 결혼식 후 8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현재 부부는 슬하에 큰 딸과 쌍둥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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