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측 "생방송 무모? MC들이 더 좋아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3 10: 35

생방송 체제로 개편되는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측이 "신동엽 등 MC들이 생방송 체제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화신' 측 관계자는 3일 OSEN과 통화에서 고정 생방송 체제로의 개편에 대해 "아직 다음 생방송 포맷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지난 방송을 토대로 보완·강화해서 한층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게스트 섭외에 대해서는 "아직 포맷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게스트들을 섭외해야 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생방송을 좋아하는 연예인들도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27일 진행된 첫 번째 생방송에 대해서는 "신동엽, 김구라, 김희선 등 MC들은 오히려 생방송을 좋아했다. 새로움으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도전해보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 생방송에서도 베테랑인 만큼 MC들의 역량 또한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신'은 지난달 27일 특집 '더 화신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로 100% 리얼 생방송 예능 토크쇼에 도전한 바 있다. 이날부터 10일, 17일 3주 동안 기존 녹화 분을 방송한 뒤 이달 말 또는 10월 초에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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