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윤태영, 명품사랑 과거발언 화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03 11: 08

[OSEN=이슈팀] 배우 윤태영이 로열패밀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서진은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연예계에서 윤태영과 이필립이 진짜 로열 패밀리”라고 밝혔다. 윤태영의 부친은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 씨다. 윤태영은 미국 일리노이즈 웨슬리안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윤태영은 지난 6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녹화 당일 12시간의 비행을 앞둔 윤태영은 명품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전현무 등 출연진들은 “불편해 보인다”, “기업 사장님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윤태영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은 큰 경기 원정을 갈 때 모두 말끔하게 '차콜 그레이 더블 슈트'를 입는 게 관습이다. 나 역시 '우리가 간다'라는 큰 경기의 원정을 떠나는 것이기에 나름 격식을 차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태영이 재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역시 옷태가 다르더라”, “거지 맨발이었던 윤태영이 알고 보니 왕자였네”, “명품도 재벌이 입어야 빛이 나지”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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