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최다니엘과 김지원이 달빛 키스를 선보인다.
3일 '연애를 기대해' 측은 현실주의 커플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기대(최다니엘 분)와 최새롬(김지원 분)의 한밤중 짜릿한 키스 현장을 공개했다.
달빛 하나에 의지한 채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네에 앉은 최다니엘을 향해 저돌적으로 입을 맞추는 김지원의 모습은 심상찮은 기류를 풍기고 있어 이 커플이 펼쳐낼 연애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 진행된 이번 촬영은 두 사람 모두 쑥스러워하는 듯 보였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남자인 최다니엘의 적극적인 리드로 단 한 번의 NG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고. 특히, 싱그러움 물씬 풍기는 배경과 달빛에 비친 두 사람의 자체발광 비주얼이 더해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해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최다니엘은 연애고수인 척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헛똑똑이 차기대로, 김지원은 상큼발랄 밀당의 대가 최새롬으로 분해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한편, 최다니엘과 보아, 임시완, 김지원 등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청춘남녀의 톡톡 튀는 연애스토리가 펼쳐질 ‘연애를 기대해’는 ‘칼과 꽃’의 후속으로 오는 11일과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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