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후아유' 촬영장에 밥차 100인분 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3 11: 22

"전 스태프 & 귀신까지 어서 오세요."
배우 소이현이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 출연 연기자와 제작진을 위한 밥차를 깜짝 선물했다.
소이현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한 폐공장 야외 촬영장에서 총 100인분의 점심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 이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에 지친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든든한 밥 한끼를 선물하고 싶었던 소이현의 제안에 의해 진행된 것.

이날 소이현은 '후아유' 팀에게 “맛있게 드시고 힘 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한 후에, 식사 과정을 챙기고 부족함은 없는지 확인을 거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이현은 ‘시온이가 식사대접 합니다. 전 스태프&귀신까지 어서오세요~♥’ 라는 센스 만점 멘트가 적힌 현수막 앞에서 환한 무공해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소이현은 '후아유'에서 유령을 보는 유실물센터의 팀장 양시온 역으로 액션과 호러, 멜로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음이 알려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소이현이 2PM 멤버 옥택연과 주연 호흡을 맞추고 있는 '후아유'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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