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555만 돌파...올 한국영화 흥행 TOP6 등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3 14: 08

하정우 주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올해 한국영화 흥행 TOP6에 등극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2일 누적관객수 555만892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감시자들’을 제치고 올 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영화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데 이어 10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5주차에도 흥행 가속 패달을 밟고 있다.

이는 올 한 해 ‘7번방의 선물’, ‘설국열차’, ‘아이언맨3’,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박스오피스 6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감시자들’이 기록한 550만6000명을 넘어선 수치다.
영화는 뉴스 앵커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 현장을 목격하며 이를 생중계 하는 과정을 담았다. 원톱 주연에 나선 하정우의 신들린 연기가 만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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