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김해숙·유아인, '런닝맨' 출연 "대구에서 촬영 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3 14: 26

영화 '깡철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해숙과 유아인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깡철이'의 한 관계자는 3일 OSEN과 통화에서 "김해숙과 유아인이 현재 대구에서 '런닝맨' 촬영 중이다. 영화 홍보겸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해숙과 유아인의 '런닝맨' 출연은 두 사람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숙은 지난 4월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바 있지만 그 밖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 토크쇼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 만큼 '런닝맨'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김해숙 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달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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