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패밀리’ 윤태영, 결혼식 땐 임유진 앞에서 ‘만세오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03 15: 28

[OSEN=이슈팀] “만세 5창.”
연예계 대표 로열 패밀리로 꼽히는 윤태영이 결혼식 때 ‘만세오창’을 하며 신부를 맞아들인 것으로 확인 돼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윤태영은 지난 2007년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내 임유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 사회를 봤던 김제동의 제의로 ‘만세삼창’이 아닌 ‘만세오창’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식 장소는 아버지가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낸 인연으로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신라호텔이었다.

윤태영의 아버지 윤종용 씨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2005년 미국 포춘지 선정 ‘영향력 있는 아시아 기업인’ 1위에 오를 만큼 성공한 기업인이었고 현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태영은 2003년 KBS 주말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임유진과 4년 뒤 결혼했다. 결혼을 통해 로열패밀리에 입성하게 된 임유진이지만 그녀를 맞는 윤태영의 지극 정성은 ‘만세오창’이 잘 표현해 준다.
윤태영-임유진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