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여진구 노안발언, “19금 영화도 자연스럽게 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03 15: 53

[OSEN=이슈팀] 배우 여진구(16)가 19금 영화를 본다?
여진구는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화이’는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와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냉혹한 대장 아버지 석태(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진구는 주인공 화이 역을 맡았다. 그런데 ‘화이’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진구가 정작 극장에서 자신의 영화를 보지 못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나올 수 있는 것. 이에 여진구는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내가 사실 노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화관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진구는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을 맡아 화제에 올랐다. 그는 드라마계와 영화계에서 떠오르는 배우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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