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눈물에 윤태영이 손수건으로, ‘다시 보는 웨딩사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03 15: 54

[OSEN=이슈팀] “오늘 같이 좋은 날, 눈물은 거두어요.”
이서진의 ‘현장토크쇼 택시’(tvN) 출연으로 엉뚱하게 화제가 되고 있는 윤태영-임유진 부부가 2007년 치른 결혼식 사진까지 재등장하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한 동안 활동이 뜸한 윤태영과 그의 아내 임유진에 대한 관심이 결혼식 사진으로까지 옮겨 붙고 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지난 2007년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그맨 김제동의 사회로 결혼식을 치렀다. 예식 도중 신부 임유진이 눈물을 흘리자 윤태영은 함께 마음 아파하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주기도 했다.

윤태영의 이름은 이서진이 2일 저녁 방송 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재벌설’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이서진이 “배우 윤태영과 이필립의 아버지가 유명한 이들이고 나는 그들에 비하면 로열 패밀리가 아니다”고 말했는데 이 때 언급 된 윤태영과 이필립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서진이 말한 윤태영의 아버지 윤종용 씨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2005년 미국 포춘지 선정 ‘영향력 있는 아시아 기업인’ 1위에 오를 만큼 성공한 기업인이었고 현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태영은 2003년 KBS 주말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임유진과 4년 뒤 결혼했고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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