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희’ 정유미 “실제 음주연기, 다음 기억은 없어”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03 16: 06

배우 정유미가 실제 음주연기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선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 장면에서 많이 마셨는데 그 다음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실제 음주 연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그 때 한 장면에서 많이 마신 것 같은데 촬영을 막 하고 있었는데 눈 떠보니 다음 장소였다”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분명히 같이 모니터하고 했는데 그 곳에서의 기억은 거기까지였다”라며 “한참 연기를 하고 있었던 기억만 있고 그 장면의 마무리 기억은 나에게 없다”고 전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유미는 극 중 선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우리 선희’는 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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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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