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늑대와 여우' 불참...3년 만의 컴백 무산될 듯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03 16: 08

[OSEN=이슈팀] 신정환이 3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을까.
콘서트 ‘늑대와 여우’를 통해 컴백을 노리던 신정환의 출연가능성이 낮아졌다. ‘늑대와 여우’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 통화서 “현재 상황으로서는 (신정환이) 출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4일 오후 열릴 ‘늑대와 여우’ 기자간담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와 여우’는 3040세대들을 위해 1990년대 유행곡들을 선보이는 콘서트다. 90년대 스타였던 홍록기, 구준엽, 쿨, 유채영, 코요태, R.ef, 노이즈, 신동욱, 잼 등이 출연한다. 특히 탁재훈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신정환과 함께 ‘컨츄리 꼬꼬’로 공연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사건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최근 강호동, 이혁재, 김구라 등 과거 물의를 일으켰던 방송인들이 속속 예능에 복귀했다. 이에 신정환의 복귀가능성까지 거론되던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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