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희’ 이선균 “밤하늘 별 보며 많은 것 느껴” 독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03 16: 20

배우 이선균이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선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최근 들은 충고가 있나”라는 질문에 “충고는 아니고 로카르노영화제에 갔을 때 감독님 방에서 술 한잔 하다가 거기가 기후가 좋다 보니까 밤하늘에 별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별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왔다. 진심이다”라면서 “내가 우주에 살고 있구나.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극 중 옛 여자친구 선희(정유미 분)와 우연히 마주친 뒤 선희에 대한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문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우리 선희’는 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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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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