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효리가 소속사 후배 스피카의 컴백에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소속사 후배 스피카를 조련하고 있다. 이효리는 앨범 컨셉, 패션, 노래,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등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아낌 없이 가르쳤다. 중고신인 스피카는 이효리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이효리의 X언니’ 마지막편에서 스피카의 컴백무대가 다뤄졌다. 동생들의 컴백을 지켜본 이효리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효리는 “처음에는 '잘 될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따라줬다. 이제는 나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스피카 역시 “이효리는 스타가 아닌 친언니 같은 존재. 인생 최고의 X언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같은 언니 있으면 좋겠다”, “스피카 전이랑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X언니 좋아했는데 마지막 방송이라 아쉽다”며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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