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지성이 결혼식 하객을 200명만 초대할 거라는 계획을 밝혔다.
지성은 3일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서 “양가 부모님이 가족 위주 결혼식을 부탁했다. 그래서 200분 정도만 모시고 하게 됐다. 양가 100명씩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마운 분도 많고 생각도 많이 나서 부르고 싶은데 마음이 불편하다. 결혼 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정신없는 결혼식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가족 분들에게도 진솔하게 축하 받고 싶었고 진솔하게 인사도 드려야 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성은 “그 날은 또 신부의 날이지 않나. 우리 보영이 예쁘게 (보여야지)”라고 이보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6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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