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대세 엑소(EXO)가 ‘아육대’에 첫 출전했다. ‘직렬 5기통 춤’의 크레용팝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 될 아이돌육상대회 녹화에 참여해 젊은 열기를 불살랐다.
3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는 MBC TV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아육대)가 열렸는데 남자 풋살 경기의 현장이 언론에 공개 됐다. ‘풋살’은 실내에서 치러지는 축구 경기로, 협소한 공간에서 적은 인원으로 치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풋살 경기는 2AM 슬옹, 창민, B1A4 진영, 바로, 공찬, 백퍼센트 상훈, 에이젝스 승엽, 가수 구자명 등의 A조와 엑소 루한, 시우민, 수호, 백현, 인피니트 호야, 우현, 테이스티 소룡, 쇼리J 등의 B조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 동준, 민우, 태현, 유키스 수현, 기섭, 빅스 엔, 레오, 가수 손진영 등의 C조, 비스트 두준, 기광, 요섭, 비투비 은광, B.A.P 용국, 영재, 젤로, 가수 노지훈 등의 D조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요즘 인기 최고의 그룹 엑소는 ‘아육대’ 첫 출전 사실을 확인이라도 하듯 공식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엑소 아육대 파이팅팅팅!!’이란 글귀와 함께 올라 온 사진 속에서 엑소 멤버들은 단체로 주황색 운동복을 입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육대는 그 동안 신인 아이돌들이 스타로 올라설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작용 했는데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엑소와 크레용팝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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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선서 장면과 엑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