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등판한 윤석민-오승환,'MLB 눈도장을 찍어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9.03 21: 50

3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MLB 스카우터들이 9회 등판한 KIA 윤석민과 오승한을 지켜보고 있다.
삼성과 KIA는 이날 밴덴헐크와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삼성은 KIA만 만나면 신난다. 올 시즌 12승2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르다. 5경기 연속 퀄리트 스타트 행진을 벌였던 삼성 선발 밴덴헐크가 지난달 28일 NC전에서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삐끗했기 때문이다.

반면 6경기 연속 4점 이상 실점하던 KIA 선발 소사는 지난달 27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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