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03 21: 56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아쉬움 가득한 경기였다. 삼성이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후반기 들어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선보였던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는 2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8패째.

그리고 타선의 침묵 또한 패인 가운데 하나. 0-5로 뒤진 6회 1사 1,3루서 최형우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8회 무사 1,2루서 최형우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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