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과 문채원이 다시는 노래할 수 없을지도 모를 성악 천재소년의 꿈을 지켜줬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는 의기투합한 차윤서(문채원 분)와 박시온(주원 분)이 선천성 기형인 이상와 누공으로 실의에 빠진 규현이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긴장감 속에 시작된 규현이의 수술. 윤서의 수술을 지켜보던 시온은 “규현이 노래할 수 있습니다. 규현이 꿈 이루게 할 수 있습니다”면서 신경의 경로를 피해서 누공을 박리, 신경을 보존하면서 누공을 박리할 번뜩이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윤서와 도한(주상욱 분) 역시 "수술 부위가 감염 없이 잘 낫는다면 규현이가 노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동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며 천재 소년의 꿈을 지켜줬다.
한편 이날 도한은 시온을 정식 레지던트로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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