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불의 여신' 이상윤이 문근영의 도움으로 백성들의 배앓이 병의 원인을 찾아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이하 '불의 여신')에는 선조(정보석 분)의 명으로 배앓이의 원인을 살피러 암행을 나온 광해(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는 민심을 살피던 중, 함께 밥을 먹고 배앓이에 걸려 고생한 뒤 원인을 고민하다가 나무그릇을 사기그릇으로 바꾼 후 배앓이를 멈췄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화색을 띈다.

결국 그릇을 빚었다는 사람이 유정(문근영 분)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내고 재회의 기쁨을 누리고, 배앓이의 원인을 밝혀내 공을 세운다.
하지만 이강천(전광렬 분)을 필두로 분원의 사기장들이 "백성의 막사발을 만들 수 없다"는 말로 그릇을 만들어 백성들에게 배포하겠다는 어명을 거역하고 나서 곤욕을 치렀다. 결국 광해는 유정을 분원으로 복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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