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에이스팀 침몰, 이지훈이 살아야 이만기도 산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04 00: 31

‘예체능팀’의 에이스, 이지훈과 이만기가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 멤버들이 전라남도 화순의 생활체육인들과 배드민턴 시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대결부터 시작된 에이스들의 빅매치. 강태훈·조영준을 상대로 맞은 이지훈은 시작과 동시에 터치 아웃으로 1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만기가 빠르게 빈 곳을 노리며 득점을 쌓아갔지만, 강태훈 조영준 조는 점프 스매시 등의 준선수급의 기량을 펼치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강태훈 조는 상대적으로 기량이 약한 이지훈을 집중 공략하며 손쉽게 점수를 올렸다. 이렇게 이지훈에게 승패가 달려있다보니, 이지훈이 살아야 이만기도 산다는 평이 나올 수밖에 없다.
오늘 이지훈과 이만기가 보여줬던 환상의 작전, 이지훈이 유인하고 이만기가 뒤쪽을 기습하며 득점을 올렸던 모습처럼 이지훈이 살아야 에이스팀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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