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훈남 배우들이 여심 사냥에 나선다.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유씨미')'를 통해 여심을 뒤흔든 데이브 프랑코와 영화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속 로건 레먼이 그 주인공들.
개봉 12일 만에 2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나우유씨미'에서 누구보다 빠른 손놀림의 대가 잭 역을 맡은 데이브 프랑코는 포 호스맨의 리더 아틀라스(제시 아이젠버그 분)를 동경하며 그의 명령이라면 절대 복종이라도 할 기세의 귀여운 막내지만 명실상부 액션 전담 마술사로 거친 추격전과 민첩한 격투장면을 모두 소화하며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현직 마술사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마술을 액션 연기에 응용하기 위해 장기간의 트레이닝마저 마다하지 않았던 그는 '나우유씨미' 흥행에 힘입어 잭 애프론과 함께 영화 '타우니스'에 캐스팅됨은 물론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로잘린'의 주연 물망에 오르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판타지 액션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으로 단번에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로건 레먼은 1992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삼총사 3D', '월플라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해내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의 두 번째 이야기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로 돌아와 판타지 히어로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로건 레먼은 극 중 세상을 구할 퍼시 잭슨으로 분해 데미갓 캠프를 구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로 전설의 황금 양피를 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선보이며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
게다가 순수한 외모와 귀여운 미소와는 다르게 세상을 구하는 액션 히어로로 온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여성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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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유씨미',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