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이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궜다.
'감시자들'의 주연배우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와 조의석 감독이 지난 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감시자들'의 인터내셔널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
오는 5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개봉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갈라 프리미어 행사에는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조의석 감독이 직접 찾아 현지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찾은 주롱 포인트 야외무대에서는 500여 명의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등 친밀한 모습으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마리나 베이샌즈에서 진행된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는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으며 곧이어 1,6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향해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 '감시자들' 감독과 배우들에게 현지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를 전해 열기를 더했다.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는 '감시자들'을 보기 위해 모인 싱가포르 관객들을 위해 직접 일일이 사인을 해 주는 것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는 등 친절한 모습으로 싱가포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감시자들'은 내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도 초대되어 전세계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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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