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키 감독, 내년에도 오릭스 지휘봉 잡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04 17: 09

모리와키 히로시 감독이 내년에도 오릭스 지휘봉을 잡는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은 4일 '무라야마 요시오 오릭스 구단 본부장이 이미 연임을 요청했고 세토야마 류조 구단 본부장 보좌 또한 (모리와키 감독이) 요청을 수락했다'고 모리와키 감독의 재신임 소식을 전했다.
올해부터 오릭스 지휘봉을 잡은 모리와키 감독은 팀 성적이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나 팀 재건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그룹 고위층의 신임 덕분에 연착륙하게 됐다.

그리고 이 신문은 '구단 측이 모리와키 감독이 오 사다하루 감독 밑에서 오랫동안 코치 경험을 쌓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모리와키 감독도 "팀의 재건을 맡은 이상 이 팀에 좋은 것을 남기고 싶다"고 밝혀 팀 재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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