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글로벌 성장 위해 구글 광고 인재 영입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04 10: 57

트위터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구글의 광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4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올띵스디지털에 따르면 트위터가 자사의 국제적인 성장을 위해 구글의 디스플레이 광고 제품 관리 디렉터 크리스찬 오스틀린(Christian Oestlien)을 스카우트했다.
올띵스디지털은 내부 소식통을 통해 이번 스카우트건에 대해 알게 됐다며 2014년 초에 공식 제안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찬 오스틀린은 구글에서 7년 동안 디스플레이 광고와 구글 플러스 광고를 담당했던 광고계의 거물이다.
트위터의 제품 부사장 마이클 시피(Michael Sippy)에 의하면 오스틀린은 향후 트위터서 인터네셔널&성장 팀의 차석 디렉터로서 전세계 유저 베이스를 확대시키기 위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트위터와 구글 양측에 모두 확인을 해본 결과, 두 업체 모두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으며 현재 오스틀인의 트위터와 비즈니스 전문 SNS 링크드인, 구글 플러스 모두 구글의 제품 담당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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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오스틀린./ 구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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