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지난해 한국의 GDP가 2년새 60계단 추락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GDP는 2년 연속 떨어져 2010년 57위에서 지난해 117위에 머물렀다. 2년새 60계단 추락한 것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내 실질 GDP 성장률 순위는 지난해 10위로 떨어졌다.
리비아가 지난해 104.5% 성장률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몽골 니제르 아프가니스탄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OECD 국가 중에는 터키의 추락이 두드러진다. 2년 연속 1위였던 터키는 7위로 추락했다. 독은은 9위에서 20위로 부진했다.
한국의 GDP 2년새 60계단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다”, “한국경제가 많이 좋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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