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눈물, ‘라스’ 규현 독설에 ‘펑펑’...“미워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04 14: 28

[OSEN=이슈팀] 출연하기 싫어한 이유가 있었다. 독설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MC 규현의 독설에 그만 울고 말았다.
구하라는 강지영, 한승연 등 카라 멤버들과 함께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독설에 물이 오른 규현의 한마디에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규현은 동료 MC 김구라 못지 않은 독설로 출연자들을 당황케하고 있는데 이날도 구하라를 울리고 만 것이다.  상대를 아프게 하는 짓궃은 질문을 도맡아하며 독설에 물이 오르고 있다.
구하라에 이어 평소 눈물이 별로 없다는 강지영까지 울음을 터트리자 독하기로 소문난 '라디오스타' MC들뿐만 아니라 같이 출연한 카라의 한승연까지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구하라는 "'라디오스타'의 출연이 두려웠다"며 "우리가 물어볼 것 중에 뭐가 제일 두렵냐?"는 MC들의 질문에 "연애다. 얘기를 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간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구하라 연애 얘기를 빼면 원고 반을 안 써도 되겠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진영 vs 카라 특집'에서는 구하라와 강지영이 폭풍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과 함께 한류스타 카라의 일본 활동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osenhot@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