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 연기 달인' 배우 김민교가 중견 배우 김갑수가 인정한 연기자가 됐다.
최근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교가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 출연해 온몸을 날린 연기로 극찬을 받은 것.
데뷔 15년차 연극배우 출신인 김민교는 최근 진행된 '스토리쇼 화수분' 촬영에서 정극부터 여장, 게이 역할 등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넓히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눈동자를 굴리는 일명 ‘동공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순식간에 진지한 모습으로 변신해 마치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를 연상하게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김민교의 명품 연기에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MC 서경석은 “이 배역은 김민교씨 밖에 소화하지 못한다”라며 감탄했고, MC 김갑수는 “동공연기를 이렇게까지 잘하는 사람은 김민교 밖에 없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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