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측 "박상돈 참가자, 수배사실 전혀 몰랐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4 16: 15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 측이 박상돈 참가자의 사기혐의 및 수배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4일 오후 불거진 '슈퍼스타K5'에 모습을 내비쳤던 박상돈 참가자의 논란에 대해 "참가자들의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는다. 슈퍼위크 촬영도 이미 지난 6월 진행됐던 만큼 탈락자인 박상돈에 대해선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과 수배중이라는 사실은 방송 당시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상돈 참가자는 극심하게 말을 더듬는 '말더듬이' 참가자로 방송에 출연, 먼데이 키즈의 '슬픈 인연'을 불러 눈길을 끌었으나 슈퍼위크 1단계에서 탈락했다.
한편 박상돈은 고급 차량 대여를 빌미로 50여 만원 등을 대여해 잠적한 혐의 등으로 현재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돼 기소중지 상태로 수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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