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정준이 SBS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서 오지은과 갈등이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정준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오지은과의 갈등에 대해 “당시 (예민해져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간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워낙 경사가 가팔라서 떨어져도 못 잡아주는 상황이었다. 진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툭 건드려도 화가 날 정도의 예민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서 병만족장은 홍일점은 오지은에게 완만한 길로 오라고 했지만 오지은은 끝까지 지름길을 고수했다. 혼자 오르기엔 위험한 급경사 구간으로 멤버들이 만류했지만 오지은은 지름길을 선택해 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정준은 “말 진짜 안들어”라고 화를 냈고 이에 기분이 상한 오지은은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조용히 해”라고 큰 소리를 내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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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