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정환, 적절한 복귀시기 아니라고 생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4 17: 41

가수 탁재훈이 신정환 스스로 활동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SB타워 마리아쥬스퀘어에서 열린 콘서트 '리바이벌 1990's 나이트 콘서트-늑대와 여우' 기자간담회에서 "콘서트 출연을 놓고 신정환과 몇 번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스스로 복귀 시점이 이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신정환이 많은 생각 끝에 고사를 한 것 같다. 아직 공연을 할 때까지 시간이 있지만 콘서트 무대에 설 확률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정환 없이 컨츄리꼬꼬의 무대를 어떻게 꾸밀 것이냐"는 질문에 "컨츄리 꼬꼬라는 느낌보다 솔로라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그래서 무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늑대와 여우'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되며 쿨, 컨츄리꼬꼬, 코요태, 구준엽, R.ef, 노이즈, 구피, 잼, 유채영, 홍록기, 핫젝갓알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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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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