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출연한 박진영이 만났다는 이상형은 누구?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04 1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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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이상형
[OSEN=이슈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이상형이 새삼 화제다.

정규 10집 앨범 ‘하프타임(Halftime)’으로 1년만의 컴백을 알린 박진영이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작년 이상형은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과거 발언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녹화에서 음반 발매 전 첫 방송을 걸그룹 카라와 함께 이색 조합으로 출연하게 된 박진영은 "다른 회사 걸그룹이랑 방송을 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제는 미쓰에이랑 같이 나오면 박진영이 지장을 준다"라고 덧붙이며 초반부터 박진영을 향한 독설을 몰아치기 시작했다.
박진영은 이날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케 했다. 그는 "작년에 운명적으로 첫 눈에 반한 여자를 만났었다고?"라고 묻는 MC들에게 "서로 첫 눈에 반한 적이 없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만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이상형이 정해져 있어서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말고에 따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평범한 듯하지만 까다로운(?) 이상형을 공개했다.
또 "그 여자에게 ‘너 뿐이야’라는 노래를 만들어서 선물했다"라고 덧붙여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박진영이 이상형을 만났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어떤 여성일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밝혔던 박진영의 이상형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박진영은 "예전부터 눈·코·입이 큰 여자를 안 좋아했다. 이목구비가 작으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면서 "동양적인 외모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몸매는 글래머러스한 여성이 좋다며 "얼굴은 동양적이지만 몸매는 남미 쪽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새로운 음반 작업 에피소드, 카라 구하라와의 클럽댄스 뿐만 아니라 음원 공개 전 타이틀곡인 ‘놀만큼 놀아봤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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