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과연 지상파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지상파(MBC)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경력을 지닌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앵커로 복귀해 진행하게 될 ‘뉴스9’의 1차 티저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뉴스 프로에서 티저 영상까지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JTBC와 손석희 사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이 보여진다.
4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각기 다른 지상파 채널의 뉴스를 보던 사람, 정규직과 계약직, 정부지지층과 비지지층, 취업준비생과 경영인, 아버지와 아들, 진보와 보수, 그리고 지역까지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추구하는 이들이 등장해 “우린 볼 겁니다”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손석희 사장 옆에는 ‘사실 공정 균형 품위’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뒤늦게 출발한 종편 뉴스가 과연 지상파 뉴스와의 시청율 경쟁에서 어느 성과를 거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손석희 사장의 파워가 어느 만큼 발휘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손석희 앵커가 단독진행하는 ‘뉴스9’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osenhot@osen.co.kr
JTBC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