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불후의 명곡’ 하차결정..“앨범-뮤지컬에 전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04 20: 14

가수 바다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하차를 결정했다.
바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OSEN에 “지난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했다. 아쉽지만 10월 발표 예정인 새 앨범을 준비해야 하고 뮤지컬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바다는 ‘오빠특집’ 2탄을 끝으로 하차를 결정, 당분간 ‘불후의 명곡’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바다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심수봉 편을 시작으로 ‘불후의 명곡’에 합류한 바다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 4개월 간 총 4번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 최고의 디바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한편 바다는 현재 27일부터 공연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으로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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