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실명 위기 고백, “일부러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했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04 20: 27

[OSEN=이슈팀] KBS 드라마 ‘칼과 꽃’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실명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음을 공개해 화제다.
노민우는 최근 KBS 2TV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녹화에 참여해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눈을 다쳐 실명할 뻔했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노민우는 "당시 눈이 보이지 않아 '기타를 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수많은 생각이 몰려왔다. 혹시 있을지 모를 순간을 대비해 일부러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고백해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소개된 사연들 가운데 손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꿋꿋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노민우는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노민우는 "저에 비해 긍정적이고 씩씩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존경스럽다. 소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한 KBS 2TV '어 송 포유'는 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