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영애 "아이들 편식, 윽박질러..다른 엄마와 똑같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4 21: 48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들과의 전원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이영애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쌍둥이 아이들과 방송활동 재개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이영애는 전원생활 육아법에 대해 "처음 배우는 단어가 개구리, 거미다. 잠자리나 개구리도 잡는다. 블루베리, 상추, 가지, 토마토 같은 것을 직접 재배한다. 아이들도 재미있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한 요리를 가족들이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남편은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아이들은 커가면서 편식을 하더라. 단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안되면 윽박지른다. 협박하기도 한다. 다른 엄마들과 똑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연기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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