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삼성은 4일 대구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의 예상치 못한 부진 속에 5-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LG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2-7로 뒤진 9회말 공격 때 김상수, 박한이, 진갑용의 적시타로 3점을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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