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김진욱 감독, "지금 페이스 유지가 관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04 22: 04

두산 김진욱(52) 감독이 5연승 행진에 활짝 웃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폭발헤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으로 1위 LG에 2.5경기차를 유지하며 2위 삼성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5연승을 하며 팀 분위기가 좋지만 현재는 지금 이 페이스를 어떻게 계속 유지하는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아직 20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욕심을 낼 시기가 아니다. 우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매경기 좋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5일 잠실 KIA전에 김선우를 선발 예고했다. KIA는 김진우가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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