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규현 때문에 ‘라디오 스타’ 안나간다...의리있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04 23: 09

[OSEN=이슈팀]군복무를 마치고 활동 복귀을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김희철은 지난 2일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입소 이전 MC로 활동했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대해 언급,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서 “‘라디오스타’에는 앞으로 게스트로도 나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이유는 바로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때문이다. 그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생의 자리를 뺏는 것은 아니다”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지난 2011년 9월 공익근무요원 입소를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에 따라 활동 중이던 '라디오 스타'에서도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이후 김희철의 빈자리는 같은 그룹의 멤버 규현이 자리했고 그 사이 규현은 ‘라디오스타’의 MC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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