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글로벌 팬들을 위해 새롭게 제작하는 '빠빠빠' 2.0 버전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치고 현재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크레용팝과 유통계약을 체결한 소니뮤직 측은 5일 오전 "미국 빌보드와 ABC News, ABC소속 방송국인 KTNT에서 '제2의 싸이'로 지목받았던 크레용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첫 행보로 '빠빠빠' 2.0버전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며 "전세계에 공개될 새 뮤직비디오는 기존 뮤직비디오와 차별화를 두어 새로운 소품과 콘셉트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빠빠빠' 2.0버전 뮤비는 서울 녹사평역, 가로수길, 한강 뚝섬유원지, 어린이대공원 등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고, 크레용팝 멤버들은 공개된 촬영으로 인해 많은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더욱 신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크레용팝의 아저씨팬으로 유명한 팝저씨들도 출연했다.
한편, 크레용팝 '빠빠빠' 2.0버전 뮤직비디오는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며, 멤버들은 다양한 계획으로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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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 제공